이해 안가는 놈의 집안
 
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 삼촌과 이모들이 반대하는 수도배관 공사를 수입이 없는 새엄마는 꼭 해야 한다고 말한다.

삼촌,이모 : 꼭 해야 합니까? 괜시리 땅 파헤쳐서 문제 생길까 걱정됩니다. 
             공사방식도 그렇고 조카들이 이로인해 피해를 볼것 같습니다.
             더구나 비용부담할 능력 없잖습니까! 
             공사하려면 그 돈 다 어디서 납니까?  결국 빚잔치인데...
             하지 맙시다.

새엄마 : 걱정마라, 문제될거 없을테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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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엄마 : 수공아~ 이번에 수도배관 공사하는 비용 니가 책임지고 돈 좀 써라

수공 : (2달후) 엄마, 엄마한테 용돈 받는거 뻔한데 저 능력 없어요.
       3년동안의 공사비가 제 전 재산이랑 맞먹어요. 제가 무슨 돈이 있다고...

새엄마 : 까라면 까

수공 : (새엄마가 돈 보태라는데 어디서 만드나. 에휴)
         (여기저기 돈 꿔달라고 해야 하는데... 요즘같이 어려울때 누가 빌려줄거 같지도 않고...)
         (새엄마가 나보고 책임지고 돈 만들어내라는데 어떻게든 빌려 보는 수밖에...)
         (빌린다쳐도 이자는 둘째치고 다 못 빌릴수도 있는데 어디서 그많은 돈을  끌어 모으나? 에혀)

         (큰돈 만드려면 배에다 가둬두고 도박하게 만드는게 짱인데 말야...)
         (울집 애들 모아놓고 돈 따먹겠다면 대번에 욕 바가지로 먹겠지...)
         (음...그럼 딴집 애들 불러서 하면 군소리 없겠지 모...ㅋㅋ)

         (어짜피 떠 맡게 된거 그래도 빚은 7배로 늘었어도 다른 형제들에 비해 부채비율은 낮은 편이네.)

수공 : 엄마, 대신 내년에는 내년예산에서 공사비의 1%만 좀 보태주세요

새엄마 : 엄마가 공사 다 끝나면 얼마나 빚졌는지 보고 얼마를 언제 어떻게 줄건지 구체적으로
         생각해볼께. 너 빚 많아졌다고 혼내지 않을테니까 걱정 안해도 돼

새엄마 : (공사가 끝날 즈음인 2012년엔 아빠가 경제권을 쥐게 되니 가계부 빵구 난건 아빠가 감당할거구)
            (시간이 지나면 훗날 내가 배관공사 하자고 한걸 잘했다고 생각할거다...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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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, 내용 그대로를 보고 새엄마들을 비하하기 위한 설정이라 곡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.
설마 뭘 이야기하는지 이해 못하시는분 안 계시겠죠?
by 나의그림자 | 2009/12/17 23:23 | 주절거림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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